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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국내서 난민 인정' 외국인 교수, 아태지역 난민단체 의장 선출
관리자 ㅣ 2016-09-23 ㅣ 1226

한국난민네트워크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욤비 토나(50) 광주대 교수가 전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태평양 난민권리네트워크 총회에서 난민 출신으로는 최초로 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아시아태평양 난민권리네트워크는 2008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창설된 비정부기구 연합단체로, 우리나라 난민인권 단체를 포함해 28개국 304개의 난민 관련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난민권리 옹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토나 교수는 콩고 민주공화국 내 작은 부족국가 왕자 출신이다. 콩고 민주공화국 킨샤샤 국립대에서 경제학과 심리학으로 학사, 석사 학위를 받고 정보국 요원으로 근무했다. 그러나 500만명 가량이 희생된 콩고 내전이 발발한 뒤 2002년 정치적 핍박을 피해 홀로 콩고를 탈출해 한국에 왔고, 불법체류자로 공장을 전전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2008년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다.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기'라는 책을 쓰는 등 난민 인권 보호 활동에 힘써 온 토비 교수는 2013년 2학기부터 광주대 자율융복합전공학부 교수로 초빙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kj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9/22 18:17 송고

 

*출처 : 2016.9.22 연합뉴스

*해당원본글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2/0200000000AKR20160922181100004.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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