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베트남 공동체는 1992년에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나, 2003년 4월 13일에 서울시 성북구 보문로95에 위치한 노동사목회관 3층에서 살레시오 수도회 소속 팜 탐 빈(Pham Thanh Binh)요셉 신부가 주일 미사를 시작하면서 정식으로 설립되었다.
공동체는 2007년 5월 13일에 서울시 성북구 보문로113에 위치한 건물의 4층과 5층에 별도의 공소를 마련하여 이전하였다.
공동체는 다시 2020년 6월 21일에 서울시 성북구 보문로95 노동사목회관3층으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공동체는 주로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로 구성되었으며, 베트남의 출신 교구를 기준하여 6개의 지역공동체로 편성하였다.
미사는 매주 목요일 밤 8시에 평일 미사, 토요일 밤 7시와 주일 12시에 주일 미사를 거행하며, 그 외에 예비신자 교리, 견진 교리, 혼인 교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세례성사, 견진성사, 혼인성사 등의 각종 성사를 거행하고 있다. 
역대 담당사제 명단
1. 팜 탄 빈(Pham Thanh Binh) 요셉 신부, 살레시오 수도회(2003.4-2009.12)
2. 짠 쯔엉 터(Tran Truong Tho) 요셉 신부, 살레시오 수도회(2009.12-2011.5)
3. 원고삼(Nguyen Cao Sam) 베드로 신부. 말씀의 선교회(2011.5-2015.11)
4. 우엔 득 하오(Nguyen Duc Hao) 세례자 요한 신부. 말씀의 선교회(2015.11-2023.5)
5. 보타택(Vo Ta Thach) 세례자 요한 신부. 말씀의 선교회(2023.6-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