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이주사목위원회 MIGRANT PASTORAL COMMISSION

어제 태국공동체 프란시스 선교사님과 몽골공동체 펠리치타님의 송별미사가 있었습니다. 유경촌 주교님의 주례로 많은 분들이 송별미사에 함께 참여하여 기도해주셨습니다.

이주노동자 상담실에서 13년을 근무하셨던 태국공동체 프란시스 선교사님과 7년을 근무하셨던 몽골공동체 펠리치타님께서 6월까지 근무하고 이주사목위원회와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한국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국, 몽골 출신 이주민들을 위해 마음 다해 일해주셨기 때문에 이주민 사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10년 한국에 오셔서 정년까지 일하신 프란시스 선교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몽골, 한국 문화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주민의 어려움을 늘 함께하셨던 펠리치타 선생님의 헌신에 감사했습니다. 두 분의 영육 간에 건강과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