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이주사목위원회 MIGRANT PASTORAL COMMISSION

성명 : 000(여, 34세, 기혼, 2016년 입국, 불법, c-3)

접수 : 2017년 1월 2일

종결 : 2017년 5월 24일

처리기간 : 약 5개월

2016년 12월 30일 도티병원에서 첫 아이를 출산했는데 아기에게 항문이 없어, 아기만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전원하였다.

b)처리 과정

아기는 12월 30일 전원 후, 바로 수술 받고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였으며, 상담사와 병원 사회복지사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여러 경로로 의료비 지원 방법을 찾는 동안, 인공호흡기와 영양수액 링거에 의존하며 투병하던 아기는 오랜 치료 과정 중 자가호흡과 분유 수유를 할 수 있을 만큼 상태가 호전되었다. 서울대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하여 함춘후원회, 어린이병원 후원회, 밀알복지재단과 가톨릭 한마음 한몸 운동본부로부터 진료비 2,700만원을 지원받았고, 가톨릭 신문사의 모금 인터뷰를 통해 3,480여 만 원의 기금을 모아, 아기의 치료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

c)결과

서울대병원의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가톨릭 신문사를 비롯한 많은 복지단체의 후원금으로 최적의 시간에 적절한 치료를 받은 아기는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아기부모는 감사인사를 전하며 아기와 함께20일 귀국했다.

d)연계 기관

도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 신문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함춘후원회, 어린이병원후원회, 밀알복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