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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상담실

기타① (2015년)
관리자 ㅣ 2016-03-30 ㅣ 1193

성명 : 000(중국, 남아, 9, 한국국적 취득)

접수 : 2015215

종결 : 20151231

처리기간 : 319

 

a) 사건 개요

조선족 아버지와 한족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재혼, 저소득, 아버지의 잘못된 음주 습관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로 ADHD(과잉행동장애)로 판정을 받아 지역 정신보건센터에 연계되어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투약치료 이외에는 언어소통이 되지 않아 적절한 부모 상담이 되지 않았고 틱장애 등의 부작용을 보이며 장기간 정신과 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해 부모가 상당한 거부감을 가진 상황에서 상담실을 찾아왔습니다.

 

b) 처리 과정

ADHD 검진, 판단과정에서부터 불신을 하고 있어서 정신보건센터에서 소아신경정신과을 통해 실시한 검사자료, 현재 진료 중인 소아신경정신과의 검진자료 등을 열람하여 관련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조언을 구하였고 서울의료원 소아정신과 담당의를 통해 정밀 검진을 받자 ADHD로 판단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이 없으며 현재 치료 중인 병원의 담당의를 신뢰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이 내려졌고 아이 어머니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아동 거주지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하여 놀이치료를 주 1회 받도록 하였으며 상담 초기 3개월 동안은 매주 1, 그 다음부터는 월 2회 부모상담시 통역을 지원하였고 현재까지 동행하고 있습니다.

c) 결과

상기 사례의 경우는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사례로, 현재 아동은 정서 방면에서 다소 호전을 보이고 있고 부모상담시 통역을 지원함으로써 부모의 아동에 대한 적절한 훈육과 지도를 돕고 있습니다.

 

d) 연계 기관

다온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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